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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icholog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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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07/05/15 22: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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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99
 

 탈모의 유형


. 남성형탈모증 (Androgenic alopecia)

1) 남성형탈모증은

남자 성인들의 탈모는 집단으로 머리털이 빠져 대머리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 위 부분부터 빠지기 시작하여 이마가 넓어지면서 이마 모양이 ‘M’자 형태로 변한다. 이마와 두피 경계선의 머리가 ‘ㅡ’자형으로 빠져 이마가 훤하게 넓어지는 사람도 있다. 어떤 사람은 이마 위 부분 머리는 빠지지 않고 두피 정수리 부분이 빠져 둥근 접시모양으로 탈모가 되어 두피 위 부분만 반짝반짝 빛나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두피가 두개골에 붙어 손가락 끝으로 문질러도 두피가 움직이지 않는다.


또 2층 3층 대머리 형태도 있다. 두피 위 부분 뒤쪽이 빠지면서 두피가 두개골에 붙은 부위가 군데군데로 나뉘어 머리털이 남은 부분과 빠진 부분이 몇 층으로 나뉘어 진다. 남성 탈모증은 심한 대머리가 되기 쉽기 때문에 큰 고민이다. 반들거리는 두피는 모근과 모구가 소실되어 새 머리털이 나오기 어렵다. 탈모현상을 일찍 발견하여 탈모를 방지하는 것만이 최상책 이다. 유전적인 요인이라는 안이한 인식으로 속만 태우고 탈모방지에 주력하지 않는 일이 있는데 이는 크게 잘못된 생각이다. 이제는 유전적인 요인만으로 대머리가 되지 않는다는 학계의 주장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머리털이 빠지는 숫자는 물론 두피가 두개골에 붙기 시작하지 않나 늘 관심을 갖고 머리털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2) 남성형탈모의 진행경과와 유형

탈모는 초기, 중기, 말기로 형성된다.


M자형

초기에는 이마 가운데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M자를 그리며 빠지기 시작하여, 말기에는 뒷머리 부분만 남는다.

U자형 

초기에는 앞이마가 넓어 보이다가 점차적으로 위로 빠지기 시작한다. 말기에는 윗 머리카락이 하나도 없다.

O자형 

초기에는 머리 상반부에서 원형을 그리면서 점차 확대된다. 말기에는 뒷머리부분만 남는다.

 

O+M자형

초기에는 앞이마가 U자형으로 빠지면서 머리 상반부도 동시에 빠진다. 말기에는 머리가 하나도 안 남을 수가 있다.

C자형


초기에는 가르마를 중심으로 한쪽으로 C자를 그리며 빠지기 시작하여 말기에는 뒷머리 부분만 남는다.

C+O자형

초기에는 가르마를 중심으로 C자형을 그리며 머리상반부도 동시에 빠진다. 말기에는 머리가 하나도 안 남을 수가 있다.

2. 원형탈모증 (Alopecia Areata)


원형 탈모증은 글자 그대로 보통 두피(혹은 신체의 다른 부위)에 동전크기 만한 탈모반이 생기는 것이다. 대머리라고는 할 수 없고 일종의 일과성 탈모질환으로 활발히 성장하는 모낭에 염증을 유발한다. 이러한 염증은 자라는 모발에 손상을 주며 모낭은 너무 빨리 휴지기로 들어가게 된다, 마음의 병, 즉 스트레스성이 주 원인으로 인식되어 있는데 아마도 유전적 소인, 알레르기, 면역 및 자가 면역성 소인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포함하는 복합적인 요인들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일반적으로 탈모 부위를 들여다보면, 털구멍은 거의 보이지 않고 두피가 반짝거리며 다소 움푹 들어간 듯 하다. 처음엔 피부가 약간 붓는 듯하다가 부드러워지며 탈모 부위의 주변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면 쉽게 빠진다.


3. 여성탈모증 (female pattern alopecia)

남성형 탈모증이라고 하는 대머리라지만 그렇다고 여성도 안심할 순 없다. 왜냐하면 남성의 고환에서 분비되어 대머리를 일으키는 안드로겐이 여성의 경우에도 난소와 부신에서 분비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조사하여 보면 나이가 들면서 여성에서도 대머리로 볼 수 있는 탈모증이 생각보다는 휠씬 많다. 다만 머리가 길어 가리기 쉽고 이마의 모발 선이 유지되며 드문드문 빠져서 쉽게 눈에 띄지 않을 뿐이다.


이러한 여성 탈모의 원인은 남성에서처럼 유전과 남성 호르몬에 대한 모낭 세포의 반응이 원인이다. 그러나 남성 대머리 환자에서도 남성 호르몬의 분비는 정상적인 생리적 수준이지만 여성에서는 내분비기관 즉 부신이나 난소의 비정상 과다 분비나 남성 호르몬 작용이 있는 약물 복용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젊은 나이에 갑자기 탈모가 진행되거나 신체의 다모증, 남성화 증상 및 기타 내분비기관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남성호르몬 분비 종양 등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야 한다.

성인 여성들은 탈모가 심해도 두피가 반들반들한 대머리는 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적어지지만 특히 두피 위 부분(정수리)이 많이 빠져 두피가 훤히 들여다보인다. 이런 현상 역시 분산 탈모라 할 수 있다. 이마만 넓어지는 일도 별로 없다. 비교적 모근과 모구가 소멸되지 않는다. 잘 관리하면 남자 성인보다 탈모가 심하지 않다. 그러나 빈모 상태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다. 두피가 메마르고 얇아지면서 머리털이 많이 빠져 있다. 여자는 생리 등으로 인해 머리털이 빠지는 원인을 남자보다 더 많이 가지고 산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때문에 매일 얼굴 화장할 때마다 두피 건강과 두발 상태를 세심히 관찰해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여성들이 얼굴 피부나 눈썹, 손톱, 발톱에만 관심이 있지 그 소중한 머리털을 살펴보지 않는다. 매일 아니 하루에도 몇 번씩 얼굴 피부와 눈썹, 입술만 살펴본다. 그저 파마하고 염색하고 드라이하고 묶거나 땋고 머리핀을 꽂으며 예쁘게 단장만 하다가 어느 날 머리숱이 적어진 것을 보고 당황한다. 하지만 이럴 때도 두피 위 부분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머리털이 많이 빠지고 있는데도 내 머리 두피가 얇아지는지, 두피가 두개골에 붙기 시작하는지 이런 것들은 무관심한 채 머리털 빠지는 것만을 바라보며 한숨짓거나 고민만 한다. 거울 2개로 정수리 부분을 반사시켜 매일 살펴보자. 두피가 훤히 들여다보이기 시작하면 빨리 손을 써야 한다. 우선 샴푸만 바꾸어도 된다. 그리고 두피를 건강하게 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그러나 모든 여성들이여. 건강한 두피와 비단결 같은 머리털을 평생 간직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이 있다.

4. 유아기탈모증

환경공해와 유아의 불균형한 식생활, 특히 초유와 모유를 먹지 못하고 자라는 유아들 및 유아기 질병으로 인한 약물공해 등으로 유아가 탈모가 많아지고 있다. 조산, 난산, 제왕절개에 의한 출산도 유아기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요즘은 유아들의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도 흔히 있다. 산모와 초유와 모유는 성장발달을 촉진하고 모든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향상시켜준다. 그런데 산모의 편의와 미용 등의 이유로 출산 후 수유를 하지 않는 산모가 늘어 유아 건강은 물론 평생건강에도 지장이 크다. 유아라고 해서 탈모 유형이 특별하지는 않고 전체 두피에서 머리숱이 줄어들어 듬성듬성하거나 두피 전체에 동전 크기 정도의 원형탈모가 흔히 나타난다. 유아기 탈모는 두피 속의 모구(毛口)와 모근(毛根)이 소멸되지 않아 원인만 제거되면 쉽게 예쁜 머리털이 다시 자라게 된다.

5. 어린이청소년탈모증

요즘은 어린 나이에 탈모가 나타나거나 비듬이 많이 끼고 두피염증으로 고생하는 일이 많다. 역시 불균형한 식생활, 환경공해,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 많다. 오늘날엔 지나친 다이어트, 두발 염색, 청소년 흡연도 중요 원인이 되고 있다. 머리숱이 적어지고 빈모가 된다. 머리털이 가늘어지면서 탈색이 되어 노랑머리가 되기 쉽다. 특별한 유형은 없다. 듬성듬성 빠지거나 원형 탈모 현상이 대부분이다. 다만 모근과 모구가 살아 있어 두피가 반짝반짝 빛이 나거나 두피가 두개골에 붙어버리지는 않기 때문에 원인만 제거되면 다시 머리털이 잘 자란다. 하지만 가만히 있어도 좋아지겠지 하며 너무 등한시 하고 관리를 안 한다면 정말 탈모의 고통을 벗어나기 힘들다.


6. 지루성탈모증

이것은 지성의 비듬으로 [젊은 대머리]가 되는 타입의 탈모를 말한다. 피지가 필요 이상으로 생성되면 그 피지가 모근주 내에 충만하여 모근의 부 조직과의 고착력을 소멸하여, 브러싱이나 샴푸를 하게 되면 떨어지게 된다. 이 때 빠진 모근에는 하얀 부착물이 보이는 것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고, 탈락 직 후의 모근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하얀 부착물은 피지의 덩어리이다.

지루성 피부염은 쉽게 치유되지 않는 만성 질환으로 증상의 차이는 있겠지만 성인의3~5%정도가 발생할 정도로 흔한 병이기도 하다 원인은 아직도 확실하지는 않지만 유전, 피지분비이상, 세균의 감염, 음식, 호르몬과 정서적 요인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아직은 치료로 완치하려는 개념 보다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정도이며 지루성 피부염은 두피, 얼굴, 귀, 가슴등 피지의 분비가 많은 부위에 잘 생기는 만성적 염증성 질환으로 붉은 각질이 일어나기도 하며 주로 20~40대에 많고 완치는 어려워 만성적으로 지속되므로 증상을 완화하는 정도의 치료를 하는 것이 고작이며, 보통 봄 가을에 더욱 악화된다. 치료로 두피에 지루성 각질이 심할 때는 각질을 없애는 세척제를 사용하고, 부신피질 홀몬제를 환부에 도포 한다.

남성형 탈모증은 남성호르몬과 연관이 있고 여드름, 지루성 피부염과 탈모증은 자주 같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지루성 피부염이 탈모를 더 조장을 할 수 는 있으나 이 질병이 절대적인 탈모의 원인으로 단정하기도 어려우며 지루성피부염이 완치된다 하더라도 유전적 후천적 요인으로 탈모는 일어날 수 있다.

7. 휴지기탈모증 (Telogen effluvium)

휴지기 탈모라는 것은 휴식을 취하고 있는 머리카락 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더 이상 자라지 않는 휴지기 모발이 많아지면서 탈모량이 늘어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정상인의 휴식기 모발의 비율은 전체 모발에서 5∼23% 정도 된다. 보통 휴식기의 머리카락이 25% 이상 되면 이를 휴지기 탈모로 진단한다. 우선, 휴지기 탈모는 빠지는 머리카락 수가 많다. 정상인의 경우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는 나이나 성별, 인종 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40∼100개인 반면 휴지기 탈모환자는 120∼400개 이상 된다. 휴지기 탈모는 모낭이 너무 빨리 휴지기로 들어갈 때 발생하는 탈모의 한 형태이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모발을 가늘게 하며, 호르몬 양, 영양상태, 스트레스 혹은 약물 등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


육체적 및 정신적 스트레스, 갑상선 기능장애 같은 내분비질환, 출산이나 열병 후 휴지기 탈모, 약물이나 영양장애, 철분결핍에 의한 휴지기 탈모 등을 꼽을 수 있다. 휴지기 탈모는 원인 자극이 일어난 후 2~4개월이 지나 모발탈락이 시작되며 원인 자극이 제거되면 6~12개월에 걸쳐 정상적으로 회복된다. 여성에게서 휴지기 탈모가 의심되는 경우는 갑상선 기능검사, 빈혈검사, 철분검사 등이 필요하다.

1) 호르몬

정상적인 남성 호르몬이 남성형 탈모를 일으킨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갑상선 호르몬 수치의 변화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사실상 몇몇 경우, 탈모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여성들은 분만 직후 탈모를 경험할 수 있다.

2) 영양상태

단백질과 칼로리가 결핍된 식사는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필수비타민과 철분, 아연, 바이오틴(biotin) 같은 미네랄의 결핍은 탈모를 촉진할 수 있다.

3) 스트레스와 약물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또한 정상적인 모발 세포의 발달을 억제할 수 있다. 고열, 수술 혹은 결핵과 같은 심한 만성질환 이후 2~5개월 사이에 탈모를 경험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정신적 스트레스 또한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불행하게도 탈모 자체가 매우 스트레스를 유발하기 때문에, 탈모와 스트레스의 악순환이 일어날 수도 있다. 또한, 항혈액 응고제 및 특정 관절염 치료제 같은 많은 약물들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8. 산후휴지기탈모증


여성의 대표적인 탈모로는 출산한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산후 휴지기 탈모를 들 수 있다. 여성호르몬은 모발의 발육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작용을 한다. 임신 중에는 여성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지만 산후에는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탈모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마련이다.


보통 아이를 낳고 난 뒤 2∼5개월 후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탈모의 위치는 머리 앞쪽 3분의 1부분에서 주로 빠진다. 임신을 하면 태아의 영양공급을 위해 전신쇠약증세가 나타나고 내분비 호르몬의 변화가 생기는데 이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게 된다.

출산 후 휴지기 탈모증은 대부분 여성이 겪는 현상. 하지만 유전적으로 여성 대머리의 소인이 있는 경우라면 출산 후 휴지기 탈모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탈모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임상에서 볼 때 여성 대머리 환자의 경우 상당수가 출산 후 탈모가 시작됐다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탈모량이 많거나 가족 중 대머리가 있다면 출산 후 휴지기 탈모기간 중에 적당한 약물치료를 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다.

1) 증 상

자각증상 없이 머리카락이 원형을 이루며 빠지는 현상으로, 주로 두발에 발생하며 드물게 수염, 눈썹이나 속눈썹에도 생길 수 있으며 병소가 확대 혹은 융합하여 큰 탈모반이 형성될 수도 있다.

2) 원 인

아이를 임신한 경우에는 여성의 몸에 있는 털들은 성장기가 지연되는 양상을 보인다. 즉 정상적인 경우라면 퇴행기와 휴지기를 지나 빠지는 모발이 하루에 30-70개 정도가 되어야 하는데 그보다 훨씬 적은 양이 빠지게 된다.

이것은 임신 중의 호르몬 변화에 인한 것이다. 대신 아이를 출산하면 이렇게 성장기가 지연되었던 모발들이 모두 한꺼번에 퇴행기와 휴지기로 몰리게 된다. 결국 출산 후 2∼4개월 동안 평소보다 2배 이상의 모발이 빠지게 되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약 5개월 정도가 지나 그 동안 성장기가 연장되었던 모발들이 전부 빠진 후부터는 정상적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산후 조리를 잘 못하거나 출산 후에 계속되는 육아와 업무 등의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에는 정상으로 되돌아오는 데 시간이 더 걸리거나 또는 임신 전처럼 되돌아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3) 치 료

탈모가 걱정이 되거나 임신 전부터 모발이 얇고 숱이 적은 분이라면 꾸준히 모발 관리를 하여 모근을 튼튼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일반적으로 계속적인 스트레스가 없으면 6개월 정도면 다시 회복되므로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

9. 갱년기남성탈모증

머리 위부터 모발이 빠져 머리 밑이 훤히 보이게 되는 것은 갱년기 남성들에게 흔한 탈모증의 전형이다. 30대에 탈모가 시작된다면 초조감이 앞설 수 있겠으나 그 정도의 나이라면 모근의 재생능력은 아직 상실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에 맞는 양모제를 찾아내어 적절한 케어를 실시하면 개선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한 손질과 관심만이 개선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10. 노인성탈모증

남녀 모두 50대에 접어들면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부족해진다. 전신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특히 두피 혈행(血行)이 나빠진다. 각종 질병에 시달리기 쉽고 쉬 피로하다. 특히 젊어서 자기 건강관리가 잘못된 사람은 노인성 탈모증이 더 빨리 시작된다.

두피가 두개골에 붙기 시작하면서 두피에 피와 영양 공급이 부족해지고 머리털이 가늘어지면서 반짝반짝하는 대머리가 되기도 하고, 머리숱이 적어져 두피가 훤히 보이며 머리털의 윤기와 생명력이 없어진다. 집단 탈모보다는 분산 탈모현상이 심하다. 특히 머리 위 부분 두피에 난 머리털이 먼저 빠져 인상과 인물이 이상하게 변한다. 주된 원인은 각종 호르몬 작용의 부족과 영양 섭취 부족이다. 두발과 두피 건강은 전신의 건강과 정비례한다.

11. 생장기탈모증

성장 중에 있는 머리카락이 인체 내의 어떤 변화 때문에 손상되어 빠지는 것을 말한다. 생장기 탈모는 주로 독성이 있는 항암제 투여나 방사선치료를 한 뒤 곧바로, 또는 1∼2주 후에 나타난다. 특히 머리카락은 투여된 약의 약효가 계속되는 동안에는 가늘어져 부러지기도 하고 뿌리 채 뽑히기도 하는데 약을 끊으면 몇 주일 내에 다시 생긴다.

생장기에 있는 모낭 대부분이 급성으로 심하게 장애를 받아 두발의 80%내지 0%가 탈락하는 상태로 세포분열을 억제하는 세포 독성이 가해질 때 일어난다. 원인 자극으로는 악성종양의 치료 시 사용되는 화학요법제와 X-선 조사가 가장 많다. 세포분열을 하지 않고 있는 휴지기 모발은 침범 받지 않으므로 두피 모발의 약 10%를 차지하는 휴지기 모발은 그대로 유지된다.

12. 약물에 의한 탈모

약물에 의한 탈모로 대표적인 것이 암 환자에게 사용하는 항암제이다. 나이 많은 여성에게 남성호르몬을 투여했을 경우에도 드물게 머리에 탈모가 일어날 수 있다. 왜냐하면 안드로겐이라는 남성호르몬은 제모는 많이 나게 하지만 오리혀 머리카락을 빠지게 하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머리카락을 빠지게 하는 약물로는 헤파린, 코마린, 트리파라놀, 카마마세핀, 리틀카보네이트, 센타마이신 등이 있다.

13. 선천성탈모증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머리가 나는 모낭은 정해져 나오는데 선천적으로 머리털이 없거나 숱이 적은 상태를 말한다. 선천적으로 표피, 또는 표피와 진피가 부분적으로 결손된 선천성 질환으로 출생시 궤양, 가피, 반흔이 형성 되어 탈모증이 발생한다. 주로 두피에 둥근 병변으로 발생하고 드물게 경막과 뇌막까지 결손되는 경우도 있다.

14. 원형탈모증 이외의 탈모증

1) 트리코틸로마니아 탈모

스스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빠지게 하는 일종의 버릇으로서, 의사들이 트리코틸로마니아라고 부르는 탈모증이 있다. 이것 역시 스트레스의 한 가지 형태인지도 모르나 일례로 공부를 하다보면 버릇으로 언제나 같은 장소를 손이 가 있어서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그 버릇을 지적해 준다든지, 자포자기가 되어 그렇게 하는 사람도 있으므로 심리적으로 안정시켜 준다든지 하면 낫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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