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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머리는 정말 정력이 셀까?
  • 작성자
  • Trichologist
  • 파일
  • 등록일
  • 2007/03/19 10:53:53
  • 조회수
  • 2292
대머리는 정말 정력이 셀까?  

[펜더이야기] 대머리는 정말 정력이 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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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동이 지나면서 계절도 겨울로 성큼 다가선 느낌이다.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가운데 이 찬바람이 달갑게만 느껴지지 않는 분들이 있으시니 머리숱이 적으신 분들,바로 대머리 분들이시다.

이분들 가뜩이나 머리숱이 적어서 걱정이고 찬바람에 머리카락이 흩날릴까 노심초사 속을 태우시는데 여기에 더해 각종 속설과 비아냥 덕분에 속까지 끓여야 하는 이중고를 겪게 된다.

‘대머리는 공짜를 밝히는 데서 원인이 있다’ ‘소갈머리가 없어서 대머리가 되었다’ 등등 얼토당토않은 속설 덕분에 속앓이를 하는 대머리 남성들도 자신의 대머리를 뿌듯하게 여기는 한 가지 속설이 있으니,‘대머리가 정력이 세다’라는 속설이다.

원래 대머리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많이 생산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남성호르몬은 몸에 나는 성모(性毛)발달은 촉진시키는 대신,머리카락에는 반대로 작용한다는 논리이다. 대머리인 사람은 머리털이 없는 대신에 온몸에 털이 많다는 것이다. 즉 머리숱이 적은 남성은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것이니 정력도 셀 거라는 논리이다.

물론 남성호르몬이 대머리와 연관관계가 있는 것은 맞다. 그렇다고 대머리인 사람들이 정상인 사람들에 비해 남성호르몬이 더 많은 것은 아니다. 두피의 유전자가 안드로겐과 만나면서 특정 부위의 머리털을 빠지게 할 때만 대머리가 생긴다. 간단히 말해서 대머리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 남성호르몬이 존재해야 하고 둘째 남성호르몬에 자극받는 두피의 유전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머리의 경우 사회적으로 활동하는 데 불편하다는 생각과 겉늙어 보인다는 이유 탓에 머리숱이 적은 남성들에게 있어서는 고민의 대상이겠지만 알려졌다시피 대머리는 유전적인 요인이 지배하는 현상이다.

아버지가 대머리이면 그 자식들이 대머리가 될 확률은 50% 정도로 보는 것이 의학계의 생각인데,이건 아들과 딸 모두에 속하는 결과이다. 여자는 대머리가 되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는데 여자도 대머리가 된다. 여자 몸에서도 소량이지만 남성호르몬이 나오기 때문이다.

대머리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고민하는 남성들에게 있어서 대머리가 정력이 세다는 속설은 하나의 위안으로 다가왔겠지만 속설은 어디까지나 속설일 뿐. 다만 대머리 남성들에게 위안이 있다면 유전적으로 대머리는 우성이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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