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형성을 맡은 ‘에프린’이라는 단백질이 모근(毛根.머리털의 뿌리)을 늘리는 기능도 있는 사실을 일본의 한 생활용품 업체가 밝혀냈다고 현지 언론이 7일 보도했다.
모근을 늘리게 하는 단백질의 존재가 규명된 것은 최초이다.
라이언생물과학센터라는 생활용품 업체는 갓 태어나 쥐에게 에프린을 주사한 결과 모근의 숫자가 평균에 비해 생후 6일째 1.4배, 12일째 1.3배에 달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업체 관계자는 모근의 직경이 큰데다 깊숙이 박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업체측은 대머리로 고민하는 남성들의 모근을 조사한 결과 탈모부위의 세포에서 에프린을 만드는 유전자의 작용이 매우 약화된 사실에 주목, 이같은 실험을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업체측은 에프린이 주사된 쥐에서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많이 자란 쥐를 상대로도 같은 실험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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