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200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에너지 위기, 미국발 국제금융위기와 더불어 발생된 경제침체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우리 협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I.T.F 국제 뷰티테라피&두피모발건강 엑스포’와 ‘2008 뷰티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통해 두피모발 신제품, 신기술 전시로 관련 기업의 활성화와 국내외 두피.모발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제5기 국제인증 1급 트리콜로지스트 임상수련’을 통해 전문 트리콜로지스트를 발굴하여 트리콜로지 교육의 전문화와 체계화를 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희망찬 기축년(己丑年)을 맞이하여 새해에도 우리 협회는 회원 모두가 ‘웃는 얼굴, 행복한 트리콜로지스트’의 희망을 만들어갈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회원 모두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역동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협회는 2009년 새해를 맞이하여 다음과 같은 목표를 정하고 그를 향해 정진하려 합니다.

첫째, 세계화된 트리콜로지를 위해 거듭나겠습니다. 세계 각국은 이미 다양한 뷰티산업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는 금융위기와 실물경기 침체로 매우 힘든 시기였지만 두피․탈모시장은 기술로서, 전문 영역으로서의 성장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트리콜로지스트들의 가치상승으로 인해 그에 따른 경제적인 효과도 가져다주겠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협회가 세계적인 협회로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2009년에도 철저하고 발 빠른 준비를 하려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의 트리콜로지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하여 준비하는 것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창조적인 생각’으로 우리 협회만의 특화된 교육 및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하여 세계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치밀한 전략을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더욱 전문적인 트리콜로지 영역을 구축하겠습니다. 21세기 국가 경쟁력은 자본에서 지식으로 옮겨가는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앞서가기 위해 올해의 협회의 방향을 ‘프로페셔널 트리콜로지스트’로 정하고 트리콜로지를 전문적인 영역으로서, 학문으로서 확대하는 한편, 회원들을 위한 좀 더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교육진행을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셋째, 회원과 함께하는 열린 협회를 실현하겠습니다. 그동안 수년간의 활동을 통해 2009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우리 협회가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과 정체성을 확립하여 우리 협회 회원들이 트리콜로지스트로서 자부심을 자실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많은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트리콜로지스트 회원 여러분.

한국 트리콜로지는 한국 미용건강산업의 희망이며, 한국의 트리콜로지스트는 국제무대의 당당한 주인공입니다. 우리에게는 회원 여러분의 힘과 에너지가 있습니다. 2009년 맞이하여 성실하고 치열하게 내실을 다지며 트리콜로지스트 회원 여러분과 함께할 것을 다짐합니다. 올해도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새해에 소원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2009년 1월 새아침에

사단법인 국제트리콜로지스트연맹(I,T.F) 이사장 신현철 배상